사옥이전은 업무효율성 제고, 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
원도심 활성화는 중장기 전략 필요, 소진공에서도 적극 협력 계획
원도심 활성화는 중장기 전략 필요, 소진공에서도 적극 협력 계획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4월 24일 오전 11시, 대전 공단 본부 5층 대강당에서 사옥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은 지난 4월 18일 배포한 사옥 이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사옥이전 관련 그간의 경위, ▲사옥이전 필요성,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추가 설명하고, 이어 참석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진공은 2014년 출범 첫 해부터 현재까지 현 사옥을 임차 사용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등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사무·편의 공간 등이 부족하고, 직원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최근 5년 신입사원 퇴사율이 31.6%에 육박하는 등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에, 사옥건립과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의 이전 후보지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으나, 규모 등 임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공단 본부 실정과 맞지 않았다.
다방면으로 검토를 지속하던 중, 올해 3월, KB국민은행에서 소유·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대전 유성구 지족동 소재)로 공단 본사 사옥이전을 제안했고, 소진공은 ▲안전확보, ▲업무효율성 제고, ▲경비 절감, ▲복지향상, ▲공단의 미래 확장성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판단 하에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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