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원목실 주관으로 22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팀 위드앙상블, 소프라노 안은실, 팬플롯 연주자 송영호가 무대에 올랐다.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부터 영화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여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모두 걱정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 교회에서는 음악회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을 입원환자들에게 지급하고, 교직원들을 위해 귤 나눔 행사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올해 성탄음악회를 준비한 병원 원목실(주형직 교목)은 “요즘 같이 날씨가 많이 추운 날엔 아픈 환자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오늘 행사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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