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 산하 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원도심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 지시했다.
7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전시 산하기관 중에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기관들은 대전시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으로 이전할 것을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재차 소진공의 원도심 잔류를 강조했다.
이전을 검토 중인 시 산하기관들에게는 원도심을 이전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며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원도심으로 이전을 신속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7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대전시는 비대해진 실국들의 분국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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