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13일 열린 대전국제음악제 오프닝 콘서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예술의전당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공연장에 관객들로 만석을 이룬 이날 공연을 본 대전시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예당 VIP룸에서 대전국제음악제를 주최한 이완희 KBS대전방송총국장은 허태정 대전시장에 “우리 대전도 통영과 같은 음악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허 시장도 “앞으로 문화중심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도 “대전시에서 일 할 수 있는 자율성을 조성해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민을 위해 보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전국제음악제 오프닝 콘서트엔 허태정 대전시장, 그의 사모, 박희원 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수행비서 등이 함께 했으며 공연좌석도 가장자리 쪽에 앉는 등 비교적 의전이 소탈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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