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여름철 한시적 산불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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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여름철 한시적 산불예방활동 추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8.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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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철 예년평균보다 12배 많은 산불 발생

[MBS 공주 = 김은지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예년에 없는 여름철 산불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위험 해소시까지 한시적으로 여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중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예년에 없는 여름철 산불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위험 해소시까지 한시적으로 여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따른 고온ㆍ건조 현상의 심화로 금년 여름철은 예년평균보다 12배나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여름 산불은 녹음, 높은 습도, 약한 바람으로 확산 위험은 낮으나, 지중화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수관층의 우산효과로 인해 헬기 진화 소요시간이 길어져 진화 효율성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여름철 산불 취약지별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산불에 대한 대국민 홍보로 경각심을 유도할 계획이며 입산자를 대상으로 흡연, 취사 등의 위반행위를 계도ㆍ단속한다.

또한, 산림사업장의 산불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각 사업장에 인화물질보관함을 제작ㆍ배부해 작업인부에게 산불예방을 주지시킬 예정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산불발생이 연중 발생되고 있어 원인별·지역별 산불예방 강화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로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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