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379개소에 대하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어린이 식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 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조리 판매업소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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