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외래산림해충 ‘ICT기반 진단시스템’ 개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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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외래산림해충 ‘ICT기반 진단시스템’ 개발 심포지엄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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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서 열려…발전방안 등 협의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총장 이덕훈)와 ㈜우림앤알은 지난 20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잠재적 외래산림해충의 ICT 연계 진단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 후원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총 8개의 주제에 대해 한남대 변봉규 교수 및 안동대 이종은 교수 등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최근 산림 외래병해충의 위험성이 증가되면서 대응방안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연구책임자 변봉규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와 우림앤알은 산림청으로부터 3년간 5억6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잠재적 외래산림해충의 ICT기반 진단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지난해 산림청의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침입해충을 조기에 진단해 초동진화에 성공하고자 기획된 과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소나무재선충병도 외래병해충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외래해충의 침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가적인 해충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연구를 확대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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