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성능위주설계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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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성능위주설계 심의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9.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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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을 구성해 건축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소방분야 대학교수, 소방기술사들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법규 중심의 소방시설 적용 개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화재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시 피난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은 가람동에 들어설‘세종 더 테라’로 지하 6층 지상 6층 연면적 20만6,146㎡ 복합건축물로, 세종시 최초의 성능 위주 설계 대상이다.

연면적 20만㎡가 넘는 특정소방대상물과 건축물 높이가 100m 이상, 연면적 3만㎡ 이상의 철도 및 도시철도 시설, 공항시설, 하나의 건축물에 영화상영관이 10개 이상인 대상물 등은 성능위주 설계를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성능위주설계인 만큼 건축물의 화재예방 및 피난시스템 등을 철저히 확인 평가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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