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목요언론인클럽에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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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목요언론인클럽에 1천만원 쾌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7.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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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지난 2014년 이어 두번째 장학기금 전달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이 14일 목요언론인클럽 곽영지 회장에게 언론인자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이날 7월 정기월례회에 이어 정 회장 장학금 기증 식을 함께 가졌다.

정 회장은 “기업인이 조금만 역할을 하면 사회가 따뜻해지고 밝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말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여기에 계신 언론계 원로 어르신들께서 나라의 경제, 사회, 과학 분야 등 대내외적 변화에 대해 사안 별로 날카롭게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으로 나라가 이 만큼 발전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 한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4년에도 언론인 자녀 장학금 1,000만원을 목요언론인클럽에 기탁한 바 있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정 회장은 지역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이라고 소개하고 “이 성금이 지역 언론인 자녀들이 뜻을 펼치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지역문화사업 활성화, 장학기금 전달, 복지시설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주택을 고쳐주는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으로 199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23년간, 46가구를 보수하였다.

목요언론인클럽은 매년 언론인 자녀 10여 명에게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씩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현역활동 기자로는 심규상 오마이뉴스 대전충남지역 부장이 참석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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