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년채용 2010 플랜’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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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년채용 2010 플랜’시작됐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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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7억원 투자, 5대 시책 25개 사업 추진…2,010명 일자리 창출

대전시가 경제위기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대전시는 대학졸업자 등 지역의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청년채용 2010 플랜’을 수립하고 청년실업률 7% 달성을 목표로 총 77억원을 투자하여 5대 시책 25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모두 2,010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대전시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대전지방노동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공동노력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지역대학생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고용보조금 지원에 14억원을 투입하여 200여명 지원하고 산학연 커플링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콜센터 산업 육성에 3억원 700여명, 지역아동센터 학습튜터 및 공공건설 현장 청년 건설엔지니어 선발 배치에 24억원 34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기술인 양성을 위해 ‘산업수요맞춤형 전문계고’육성, 취업지원센터 신설,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취업 지원 7.5억원 250명, 찾아가는 job fair, 인력지원포털 구축 등을 통하여 200여명 등 모두 2,010명을 취업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청년실업 원인을 분석하고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원활한 연계로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사업 및 발굴을 위해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노동시장 인프라 구축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같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실업 및 재취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행복지수 1위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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