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외삼중학교(교장 오성숙)는 5월 9일(목) 제36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ㆍ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두 부문 모두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대회)와 과학전람회(이하 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36회째 운영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3학년 지성준(지도교사 이윤)이‘침수차량 탈출용 목베개’로 발명품대회 특상을, 2학년 최서진(지도교사 유선화)이‘세탁기 속 미세 플라스틱을 잡아라!’로 전람회 우수상을 수상하여 각각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외삼중학교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전국발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2023년 전국전람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외삼중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과학의 달과 연계한 과학 관련 대회를 활성화하고, 주제연구프로젝트발표대회, 발명아이디어대회 및 교내노벨과학체험전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과학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외삼중학교 오성숙 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학교 과학교육 발전과 제자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신 과학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