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학업지원 장학금 가구당 500만원 지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8일(수)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과 함께 대전 서구에서 4자매를 키우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오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 등에 기탁한 것으로, 이날 방문한 가정뿐 아니라 4자녀를 둔 독립유공자 후손 등 3가구에도 각 오백만 원씩 총 이천만 원이 전달되었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작년에도 다자녀 국가유공자 2가구에 각 오백만 원씩 일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사장은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함께 다복한 다둥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모로서의 헌신에도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강 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등을 위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여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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