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장암 초, 부여땅자연미술학교봄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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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장암 초, 부여땅자연미술학교봄 현장체험학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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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 장암초등학교(교장 조성철) 전교생은 5월 1일(수) 배움의 장을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터인 ‘부여땅자연미술학교’로 옮겨 신나는 놀이와 미술 활동을 접목한 생생한 현장 학습을 전개하였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부여땅자연미술학교를 찾은 학생들은「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는 잘 노는 아이입니다」라는 커다란 글귀 아래에서 “잘 놀겠습니다”를 외치며 마음껏 함께 뛰어놀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또한 학생들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재활용품을 활용한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감상하면서 폐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을 인식하며 재활용품의 변신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이 두 명뿐인데 오늘은 서른 명이 넘는 우리 학교 학생 모두가 친구가 되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함께 놀면서 동생들, 언니들, 오빠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 교감하며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자유롭게 뛰어놀았던 부여땅자연미술학교에서의 추억으로, 장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세상의 주인은 나’임을 자각하며 가슴 활짝 펴고 푸른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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