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 공주문화관광재단이 5월 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음악회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프랑스의 음악 도시 메츠가 자랑하는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의 금관 파트 단원들로 구성된 '메츠 브라스 앙상블'이 한국을 찾는다. 이 공연은 5월 2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을 비롯해 서울 외 지방 5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은 금관악기 특유의 시원함과 프랑스의 색채감 있는 소리로 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음악은 르네상스에서 재즈, 팝에 걸쳐 모든 음악 분야를 포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들어도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었다. 공연 1부는 영화 ‘어벤져스’의 OST와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부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DJ 다비드 게따(David Guetta)의 히트곡 메들리와 바스크 지방의 전통 노래 ‘Hegoak’ 등으로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관광재단 주최, 공주문예회관 주관으로 5월 2일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이고, 러닝타임은 110분(휴식 시간 15분 포함)이다. 공연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acc.or.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