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1일 마을교육활동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30여명의 입문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교육활동가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입문과정은 매주 금요일, 심화과정은 매주 월요일 총 16회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마을교육활동가 역할 ▲청소년 바로알기 ▲진로진학상담 및 교육법 등을 주제로 마을교육 전문가 강의 및 워크숍,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화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여 입문·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활동가에게 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을-대학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실무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에서 배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