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그동안 신고납부제로 운영되어온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가 올해부터 부과고지제로 전환됨에 따라 종부세 납세의무자는『’08년 6월 1일』현재 종부세 과세대상인 주택 또는 토지의 소유자로서 당해 인별로 합산한 공시가격이 각 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하는 자이다.

주택분 납세자는 지난해 보다 7만 5천명 감소 (19.63%↓)했다.

이 중 개인주택분은 304천명으로 지난해 378천명(신고인원)보다 74천명 감소 (19.58%↓)했다.

이는 납세자가 많은 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하여 공시가격이 과세기준금액 이하로 떨어진 주택이 많이 발생됐다.


또한 세대별합산과세에서 인별합산으로 전환되는 등의 효과에 기인했다.

반면 토지분 납세자는 ’08.1.1 기준 토지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라 3천명이 증가 (2.4%↑)했다.

08년 종부세 부과고지 세액은 2조 8,803억원으로 07년 신고세액보다 1,132억원 증가 (4.1%↑)했다.

주택분 세액은 1조 731억원으로 ’07년 1조 2,611억원보다 1,880억원 감소 (14.9%↓)했다.

이 중 개인주택분은 9,664억원으로 지난해 1조 2,043억원(신고세액)보다 2,379억원 감소 (19.8%↓)했다.

주택분 세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납세자가 많은 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으로 ’08. 1. 1. 기준 공시가격이 내렸고 또한 인별합산과세로 전환됨에 따른 납세인원 감소와 낮은 누진세율 적용 등의 효과에 기인했다.

토지분 세액은 1조 8,072억원으로 공시가격의 상승1 및 과표적용률2) 인상에 따라 ’07년 1조 5,060억원 보다 3,012억원 증가 (20%↑)했다.

올해 종부세 납부기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국세청 홈택스 ? 인터넷뱅킹 등에 의하여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개인인 납세자로서 납부할 세액(농어촌특별세 포함한 합계액)이 2백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 (수수료 1.5%는 본인부담)하다.

전화로 분납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제출하여 다음과 같이 나누어 낼 수 있다.

분납하게 될 경우에는 당초 받은 고지서를 폐기하고, 분납할 세액이 감된 고지서를 세무서에서 새로이 교부받아 그 세액을 1차로 2008년 12월 15일까지 납부하여야 하며, 나머지 분납분은 내년 1월 중순경에 발부되는 고지서에 의하여 2009년 1월 29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실제내용에 따라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우편신고나 방문신고만 가능), 이 경우 당초 고지된 세액은 취소된다.

다만 고지내용이 명백히 잘못되었음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책임직원이 즉시 시정하여 고지세액을 정정하여 드린다.

고지된 내용과 다르게 신고할 경우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고서 자기작성 프로그램 (CRTAX-C)을 다운*받아 본인의 컴퓨터에 설치한 후 신고서를 작성하면 부속서류, 납부서 등을 일괄출력 할 수 있다.

한편 신고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 납부안내문에 기재된 관할세무서 책임직원에게 연락하면 신고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종부세 납부관련 각종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음 또한 전화 또는 세무서 방문을 통해서도 종부세 납부에 관한 불편과 의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인터넷 접근 등이 쉽지 않은 납세자는 납부 안내문에 기재된 「책임직원」에게 문의하거나, 세무서「전용상담창구」를 방문하면 즉시 처리하여 드리며, 종부세와 관련된 재산세 과세내역에 의문이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무서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전국의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간에 Hot-line을 구축했다.

한편 종부세 납세의무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개인에 한함)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홈택스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 필요) 로그인한 후 「조회/계산」→「종합부동산세 납세자 확인」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