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가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전 기업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으로 키운다.
2012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발대식이 19일 오후 5시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 신일식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 계형산 대전창업보육협의회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신윤식 한남대GTEP사업단 교수, 유학생, 기업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전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발대식은 관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및 베트남 등의 유학생들이 관내 수출기업들의 해외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식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인유학생 인턴 지원사업이 전국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 현재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이렇게 3나라로 국한됐지만 더 많은 곳으로 확대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장을 대신해 축사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에 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현재 대전에는 5100여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중 여기 모이신 유학생 20명이 선두자라고 생각하자. 대전시도 역할을 찾아서 돕겠다” 고 시의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백두헌 창업진흥원장은 “대전은 연구특구 등 산학연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한편으론 해외시장을 개척할 외국어 능력 등이 뛰어난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사업을 통해 인재와 기업이 잘 매칭돼서 좋은 성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이 단순하게 학업만 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기업을 체험하고 나아가 취업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기업을 유학생 모국에 알리고 수출을 돕는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체 20곳과 유학생 40여명의 예비신청을 받아 전공 및 수출대상국가, 언어 등을 고려, 20명의 유학생과 수출기업을 매칭 한 후 대전창업보육협의회와 유학생, 기업 간 인턴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발대식을 준비했다.
특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목원대학교에서 인턴근무를 하면서 알아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문화와 글로벌 마케팅 실무 등 인턴사원으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기업들과 협의해 두 달 동안 10~15시간 월 60시간이내 근무하며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 통․번역, 자국민의 제품에 대한 취향 및 기호 등 시장조사,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향후 기업의 수출상담회 및 전문전시회에 홍보 전담직원으로 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한남대학교의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를 멘토로 지정,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학생과 기업 간 문화적 차이에 의한 소통문제, 마케팅 관련 노하우 및 전문지식 공유, 애로사항 해결 등 사업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만반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MBS
대전시가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전 기업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으로 키운다.
2012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발대식이 19일 오후 5시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 신일식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 계형산 대전창업보육협의회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신윤식 한남대GTEP사업단 교수, 유학생, 기업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전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발대식은 관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및 베트남 등의 유학생들이 관내 수출기업들의 해외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식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인유학생 인턴 지원사업이 전국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 현재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이렇게 3나라로 국한됐지만 더 많은 곳으로 확대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장을 대신해 축사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에 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현재 대전에는 5100여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중 여기 모이신 유학생 20명이 선두자라고 생각하자. 대전시도 역할을 찾아서 돕겠다” 고 시의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백두헌 창업진흥원장은 “대전은 연구특구 등 산학연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한편으론 해외시장을 개척할 외국어 능력 등이 뛰어난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사업을 통해 인재와 기업이 잘 매칭돼서 좋은 성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이 단순하게 학업만 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기업을 체험하고 나아가 취업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기업을 유학생 모국에 알리고 수출을 돕는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체 20곳과 유학생 40여명의 예비신청을 받아 전공 및 수출대상국가, 언어 등을 고려, 20명의 유학생과 수출기업을 매칭 한 후 대전창업보육협의회와 유학생, 기업 간 인턴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발대식을 준비했다.
특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목원대학교에서 인턴근무를 하면서 알아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문화와 글로벌 마케팅 실무 등 인턴사원으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기업들과 협의해 두 달 동안 10~15시간 월 60시간이내 근무하며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 통․번역, 자국민의 제품에 대한 취향 및 기호 등 시장조사,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향후 기업의 수출상담회 및 전문전시회에 홍보 전담직원으로 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한남대학교의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를 멘토로 지정,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학생과 기업 간 문화적 차이에 의한 소통문제, 마케팅 관련 노하우 및 전문지식 공유, 애로사항 해결 등 사업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만반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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