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 초청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대천한화리조트에서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IFEA) 초청 글로벌 축제 포럼을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포럼은 1부에서 정강환 IFEA KOREA 회장이 ‘축제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사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통해 “보잘것없는 바다갯벌을 지역개발의 엔진으로 변화시켰다”며 “현재 개발중인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를 머드시티로 조성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월트 디지니월드에서 퍼레이드, 전시회, 공연 등 스페셜이벤트의 총 감독직을 맡았던 톰 브리시노(Tom Bisignano) 국제축제협회 의장은 초청강의를 통해 월트 디지니월드에서 25년간의 겸험을 바탕으로 하는 축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축제이벤트 협회의 총괄 책임자인 케리 마스터(Gary Masters) IFEA World council 캐나다 대표가 클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혁신사례 등을 발표하며 보령머드축제가 국제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해외축제 전문가 초청 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이수범 경희대학교 교수와 박양우 중앙대학교 부총장,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가 되기 위한 선결과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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