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6월 25일, 6월 27일 두 차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4층 대회의실 및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92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제도는 복무기관에 1명의 대표자를 두어 사회복무요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복무관리 담당직원에게 전달하고 근무태만자의 선도 및 그 밖의 복무기관의 장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등 복무기관의 자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한 제도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와 관련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을 통해 성실복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제도, 전원 합동 간담회, 복무지도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만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복무를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또한 복무지도관과의 만남의 시간에 복무관련 경험담과 고충 등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복양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