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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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 조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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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7일(목) 오전 11시 정문 주도로(130m)에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를 조성하는 국기 게양 행사를 가졌다.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당시 6.25전쟁에 전투지원을 한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등 22개 유엔참전국을 알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상징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금년에 여섯 번째로 개최된 유엔참전국 국기 게양식은 국립대전현충원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유엔기와 태극기 행진, 참전국 국기 게양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전현충원은 참전국 국기 게양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소개 패널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10월 25일까지 정문 주도로 130m를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율정 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원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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