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운 부녀회 “유성온천문화축제 우리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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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타운 부녀회 “유성온천문화축제 우리도 앞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1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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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사이언스타운 부녀회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중에 길거리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사이언스타운 부녀회 김문정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회원들이 손하트를 만들며 사진을 찍고 있다.>

“유성온천문화축제 파이팅입니다”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는데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한몫하고 있다. 그 중심에 '대전 사이언스타운 부녀회'가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들어 축제의 성공 여부 조건에는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관심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가장 핵심 도로 길은 이팝나무가 가득한 '온천로길'이다. 이곳 사이언스타운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도 축제의 성공을 바라는 의미로 길거리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사이언스타운 부녀회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중에 길거리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사이언스타운 부녀회 김문정 회장은 행사 취지를 묻는 질문에 “바로 집 앞에서 열리는 축제에 지역주민으로서 무언가는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면서 “축제기간 동안 모인 수익금은 아파트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생과일쥬스, 커피, 오미자 등 준비물들은 부녀회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준비해서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부녀회가 단합만큼은 전국 최고”라며 엄지를 올렸다.

한편 유성 사이언스타운 부녀회는 김문정 회장, 김을선 부회장, 이군자 총무, 김선숙 감사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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