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정용래 구청장 석장리 축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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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정용래 구청장 석장리 축제 초청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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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축제 판 키우는 공주시장...5월 3일부터 4일 간 진행

[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왼쪽),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청은 지난 4월 1일 공주시청에서 공주시-유성구청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자리에서 김정섭 시장이 구두로 정용래 청장을 석장리 축제로 초청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공주시청 관계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공주 석장리 축제에 오게 되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것”이라며 “구석기축제에 그동안 옆 동네인 대전시민과 유성구민들이 꾸준히 축제에 와 줬다”며 유성구와의 협력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유성구청에서도 “유성에서 진행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구 행사에 공주시민들을 초청할 수 있어 좋다”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김정섭 시장은 세종시와도 작년 12월 공주시청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세종~공주 간 상생협력 추진의지를 재확인 했다.

최근 1주년 된 '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를 개편해 세종 및 전국 관광객을 공주로 불러들이려는 계획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선거법위반 혐의를 벗어 가벼워진 마음가짐을 갖게 된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공주시정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여기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 유치마저 성공시킨다면 김정섭 시장의 정치력은 지금보다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한편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다음달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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