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9년 행정수도 완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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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9년 행정수도 완성 가속화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1.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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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조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등 주요 업무계획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3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신년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밝혔다. (사진=세종시청)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 행복청과 적극 협조하는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을 3일 신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세종청사 신축과 연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를 추진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지방경찰청’ 신설을 지원하고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해 계속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교육부-인사혁신처-행복청 등의 협조를 통해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중심의 사회혁신 확산을 위해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똑똑세종 실험실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세종절전소’를 만들어 시민주도형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되는 시민의 질문에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답하는 ‘시민 시답’을 운영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22개소 확충‘ 전국최초로 마을주민들이 예산을 집행하는 159억 원 규모의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통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를 우선 도입하고 오는 2021년까지 총 12대를 확충하는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마을택시 운영 확대, 버스운행 정보 전광판 40개 추가설치 예정이다.

이어, KTX 세종역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 실시, 세종~대전 광역철도노선을 구축하기 위하 노력하며 세종~서울 고속도로 중 세종~안성 구간도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종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를 육성하고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 ‘테크노파크 설계’, ‘세종지식재산센터’ 설립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시범도시와 기존 생활권의 연계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또, 투자와 창업하기 좋은 지역경제를 위해 확대‧운영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계획과 읍면지역에 활력을 위한 ‘조치원역 일원 중심시가지형 사업’, ‘도시재생사업’,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한 ‘도도리파크 착공’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공동체지원센터 설립’과 ‘마을기록문화관 설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착공’, '뉴어울링 500대 확충 및 공영전기자전거 총 800대 도입' 등 주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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