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대상자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손 마사지 교육 진행
[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은 지난 21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단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손 마사지를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실습을 통해 익힌 기술을 매월 방문하고 있는 결연 대상자에 서비스 제공하며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성현제 단원은 “평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손 마사지가 이렇게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을 주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연가구 방문 시 대화를 이끌어나가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았는데 오늘 배운 내용을 앞으로도 자주 활용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실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 후 이어진 행복키움추진단 정기회의 및 4개 분과 회의에서는 단원들 간 열띤 토론을 통해 사례회의 정례화와 저작 능력 없는 노인 및 환자 가구들을 위한 유동식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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