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2018년 8월 17일(금) 대덕구 내 초등학생 아동 22명과 함께 롯데월드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종합센터 물사랑나눔단(처장 박명기)의 후원으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평소 가고 싶었지만 시간적·경제적 여유 부족 등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롯데월드에서 이루어졌다.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과 아동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아동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박은서 아동(가명, 10세)은 평소 가고 싶었던 놀이공원이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재밌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표현했으며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원처 담당자 류일호 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문화체험활동을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김장김치나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