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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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위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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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가 고유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영 시장은 14일 오전 동남구 북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참아름다운집과 문화동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인 실버밸리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들과 노인들에게 설 명절 안부를 전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남산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을 들러 침체된 소비심리와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 동향을 살피며 주민들에게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외에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이필영 부시장과 박미숙 복지문화국장 등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총 4곳을 위문하고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구 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최근 대형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의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제사용품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13곳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처럼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액면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 한도액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설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28일까지는 1인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는 전통시장통통(http://www.sijangt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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