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대전 교육 뉴스’ 학생 아나운서 겸 리포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생중심ㆍ현장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교육 실수요자의 참여를 통한 쌍방향 홍보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면접 및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29명의 초ㆍ중ㆍ고ㆍ대학교 학생들은 월 3회 자체 제작하고 있는 ‘대전 교육 뉴스’의 아나운서 겸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대전 교육의 주요 행사 및 우수 교육활동, 교육정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학생들에게는 방송국 견학 및 아나운서 교육 등의 기회가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아나운서 겸 리포터 체험이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