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가경정 예산 665억원 증가한 7725억원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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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가경정 예산 665억원 증가한 7725억원 의회 제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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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기정예산 대비 665억원 증가한 7725억원 규모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575억원, 특별회계 90억원이 증가했으며, 정부예산확보 노력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증가분 140억원과 순세계 잉여금 270억원, 지방세 및 국도비 255억원이 세입 재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 △신관동 흑수골 공영주차장 조성 34억원 △지방채무 상환 31억원 △월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월송도로 확포장 10억원 △행정역사관 건립 10억원 △역사인물관 건립 9억원 △구)보건소 리모델링 8억원 △쌍신 생태문화 체육공원 5억원 등 현안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까지 서민생활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에 82억원을 투자하고, 채무상환에 90억원을 반영해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서민층 생활안정과 재정건전화에도 초점을 뒀다.

특히, 마을안길 포장, 경로당 물품지원 등 시민 불편 해소사업에도 40억원을 지원하고 구)공주의료원 리모델링, 도심 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현안사업에 예산을 추가 반영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균형있는 예산이 짜여지도록 노력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5일과 2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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