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4기 입주예술가 김연희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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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4기 입주예술가 김연희 개인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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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 이춘아)에서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4기입주예술가 김연희의 개인전‘치유의 방 ; A wandering nomad’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잦은 이동의 삶 속 일상의 순간 또는 특정한 상황의 기억과 감정을 포착하여 작업해 온 김연희 작가는 올해 초 창작센터에 입주한 후부터 대전과 서울, 전라남도 순천, 경상남도 진주 등 네 곳에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작가는 날마다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는 일상 속에 부딪히는 순간을 마주할 때‘치유의 방’이 필요했다.

이런 순간들의 생각을 모아 치유의 영역이라는 공간을 만들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불확실하게 끊임없이 돌아가는 삶 속에서 도망 나와 숨을 쉴 수 있는 치유의 영역을 관객과 공유한다.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작가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듣는‘아티스트 토크’가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나 창작센터 운영팀 042-253-9812에 문의 가능하다.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창작센터는 시각예술가가 일정기간 거주하며 전시, 멘토링, 재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작품 활동을 지원받는 레지던시이다. 올해 입주예술가 개인전은 총 5회 개최하며 회화, 영상, 설치 등의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이번 김연희 개인전은 네 번째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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