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주 = 이준희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에서는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보훈섬김이가 방문하여 개인별 필요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년째 보훈섬김이로 활동하고 있는 신정자(충주지역 담당)님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 28.(금)에 담당하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11명을 초청,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대접하였다.
오리백숙을 처음으로 맛있게 드셨다는 무공수훈 유족이신 남순아(88세)어르신은 “매주 와서 자식처럼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맛있는 식사도 대접받아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히셨다.
신정자님은 보훈섬김이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사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여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는 분으로 11명의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겨 감사편지 등을 많이 받고 있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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