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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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1.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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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 위한 공동 노력키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왼쪽부터 김수인 학부모지원과장, 김종무 평생교육과장, 이상훈 관리과장, 장흥근 관장, 이애영 센터장, 이주연 신경과교수, 허기명 사무국장, 권미희 작업치료사 <사진제공=대전평생학습관>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치매관련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상호간 홍보 및 정보교환 ▲대국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시설이용협조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는 신경과 교수 등 의료진을 교육강사로 해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노인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법, 치매자가진단, 뇌운동 등을 내용으로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예방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오는 9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이번 유관기관 간의 MOU 체결로, 치매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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