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임 CEO 초청 경영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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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임 CEO 초청 경영자문회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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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울 = 이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전임 CEO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정에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전임 사장들에게 올해 사업계획 및 현안과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사업 추진 계획으로 △농업용수와 시설물 관리는 가뭄‧홍수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 대응 △생산기반은 기후변화, 지진 등 재해예방과 내진보강에 주력 △농지은행은 신규 창업농 육성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중점 △지역개발과 수산해양분야 등은 성공모델 정립 등을 보고했다.

전임사장들과 정승 사장은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 세계화, 쌀 과잉 생산, 등의 변화에 대응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승 사장은 회의에서 “올해를 공사가 농정의 중심에 서는 원년으로 삼고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농어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영진, 조홍래, 배희준, 안종운, 임수진, 홍문표, 박재순 전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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