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대만 골프 국가대표에 골프시뮬레이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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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대만 골프 국가대표에 골프시뮬레이터 기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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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울 = 이준희 기자]

<사진설명=김주현 골프존 해외사업본부장(왼쪽)이 지난 19일 대만 SUNRISE GOLF & COUNTRY CLUB에서 대만 골프협회에 GDR 시스템 2개를 기증한 뒤, 쉬 디엔야(許典雅∙왼쪽 두번째) 대만 골프협회 이사장, 황메이란(黃美蘭∙왼쪽 세번째) SUNRISE GOLF & COUNTRY CLUB 총경리, 궈지아웨이(郭家瑋) Beckhan 유한회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이 대만 골프 국가대표팀에 골프레슨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 시스템 2개를 기증했다.

골프존은 지난 19일 대만 타오위안시 SUNRISE GOLF & COUNTRY CLUB에서 대만 골프협회와 GDR 시스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 김주현 해외사업본부장과 대만 골프협회 쉬 디엔야(許典雅) 이사장, 대만 교육부 체육서 왕 한종(王漢忠) 주임비서를 비롯한 대만 골프업계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만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의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대만 SUNRISE GOLF & COUNTRY CLUB에 GDR 시스템 2개와 기타 훈련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SUNRISE GOLF & COUNTRY CLUB은 대만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사용 중이며, 대만을 대표하는 골프여제 청야니를 배출한 명문 클럽이다. 현재도 대만 유소년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골프존 GDR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과 온라인 및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를 간편하게 제공받게 됐다.

골프존 김주현 해외사업본부장은 "골프존의 기술력이 대만 골프 국가대표팀 훈련에 일조하고, 향후 대만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 골프협회 쉬 디엔야 이사장도 "한국의 첨단 골프레슨 기술과 대만 국가대표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양성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2015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 공식 시뮬레이터 계약을 맺고, 지난해 3월 중국 국가대표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하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 육성과 골프 꿈나무의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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