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국제청소년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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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중국제청소년예술제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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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이사장 이두원), 인터넷학교방송(대표 최세환), 그리고 중국 강소성 교육국 산하 건호현 교육지국이 공동주최하는 ‘제4회 한중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가 지난 1월 20일 오후2시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춘하 대전문화재단 대표, 양성광 중앙과학관장, 도천호 중국 건호실험소학교 교장, 오길용 중국 건호육흥실험소학교 교장,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중국 학생·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술제에 한·중 양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중국에서는 강소성 건호현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공무원 등 내빈 80여명과 아동, 청소년 350여명 등 450여명이 참가하고, 대전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끼를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준모, 김은지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술제는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국악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막이 올려졌다.

대전에서는 봉명초등학교 6년 안선연 외 18명으로 구성된 ‘호베토주니어’플래시몹댄스팀과 김예린 외 14명으로 구성된 ‘청오오카리나연주단’, 박정숙발레무용스쿨의 한국무용, JINN벨리댄스 아카데미, 중학생 가수 김민지 그리고 대전 최고의 멀티플레이 댄스팀 ‘리얼스트리트’가 출연했다.

중국 건호현 학생팀은 무용, 합창, 피리합주, 독창, 피아노 연주, 라틴댄스, 클라리넷연주, 중화무술공연,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끼를 선사했다.

이날 성낙원 원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학용품세트 선물을 준비하여 중국 학생 450여명에게 전달하여 우정을 나누었으며, 김영익 대전자생병원 원장도 오길용 중국 건호육흥실험소학교 교장과 선물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두원 조직위원장(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우정의 무대를 통해 우호를 증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전지역이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제적 문화 교류를 갖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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