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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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인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0.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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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문을 연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학생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숙)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주 2회 총 30시간 스포츠클라이밍과 캘리그라피 과정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층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스포츠클라이밍 과정은 평소 활동량이 적고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암벽에 설치된 인공홀드를 손과 발만을 이용해 정상까지 등반하며 신체 건강 증진 및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캘리그라피 과정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미디어 매체의 보급으로 손글씨를 쓸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붓글씨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정서 순화 및 자기계발에 흥미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틔운 만큼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드림」사업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746-593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5월‘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난해 7월 24일에 개소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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