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 장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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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군사학과,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 장터’ 진행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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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군사학과(학과장 엄정호 교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학 문무관 외부 공터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며 군사학과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재학생들 간의 나눔과 행복의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학과 운영을 돕기 위한 군사학과 내 자체행사에서 벗어나 기부를 통한 공익증진을 위한 취지로 전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군사학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한 달여간 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로부터 의류를 비롯해 운동기구 및 사무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 받아 플리마켓 행사 개념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수업 및 훈련 등으로 바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별 분배를 통해 재학생들과의 화합과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사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동구청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군사학과 이준호(23ㆍ2013학번)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학과 자체 행사에서 벗어나 더욱더 뜻 깊은 곳에 활용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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