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매도시 당진시, 성당초 꿈나무과학멘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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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자매도시 당진시, 성당초 꿈나무과학멘토 참여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6.09.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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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올해 꿈나무과학멘토 시행 6년차를 맞아 과학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당진, 여수)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2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당진 성당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6명을 초청해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나무과학멘토는 구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을 미래의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유성구의 대표 과학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3월 자매도시(당진, 여수) 초․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외 5개 연구기관(멘토)과 당진 5개 여수 2개 초․중학교 학생(멘티) 231명을 연계하여 꿈나무과학멘토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초청과학교실은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나노의 세계’를 주제로 과학자 강연 및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연구소 탐방 과학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성을 방문한 당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자매도시 초․중학교는 지난 5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8월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했으며 향후 10월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과학교실에 참여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학‧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꿈나무과학멘토를 통해 자매도시로 과학도시 유성을 알리고 나아가 점차 전국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과학교육이 소외 받는 지역에 과학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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