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UAE 엔지니어 대상 기술 전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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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UAE 엔지니어 대상 기술 전수교육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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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핵연료 설계기술 및 노하우 해외 전수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이재희 사장(앞줄 우측 여섯 번째)과 ENEC 엔지니어들이 교육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UAE ENEC 엔지니어들에 대한 핵연료 설계기술 교육 사업과 관련, 29일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UAE 원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핵연료 설계기술 전수교육을 주관하고 있으며, 2015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UAE의 ENEC 엔지니어 23명을 대상으로 핵연료 설계기술 이론교육(CRT) 및 실습교육(OJT)을 완료했다.

또 다음달부터 2018년 1월까지 ENEC 엔지니어들이 실제 설계에 참여하는 OJP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전원자력연료 사내 전문강사가 ENEC 엔지니어들에게 OJT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은 “이번 기술 전수교육이 우리 회사의 우수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ENEC 엔지니어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나아가 양사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향후 원활한 UAE 사업 수행은 물론 추가사업 발굴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UAE 신규원전에 소요되는 핵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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