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물새계류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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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물새계류장 준공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8.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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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박영석 교수, 대외협력본부장 겸임) 물새계류장 준공식이 8월 29(월) 11시 30분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성호(전 공주대 교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청 환경정책과 송영호 팀장, 고성주 주무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이하 ‘센터’) 운영위원 및 기술위원, 김병수(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 구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물새계류장은 구조된 야생 물새류를 위한 기본 사육 시설로서, 센터와 충청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비와 도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준공하게 됐다.

총 면적 177.93㎡에 해당하는 가설건축물로, 국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새류의 특성을 고려해 각각 넓이와 깊이가 다른 장형수조와 웅덩이형 수조를 설치하였고 녹조를 줄일 수 있는 정화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고려되었다.

센터의 김희종 선임수의사는 “물새계류장이 완공됨에 따라 다양한 물새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고, 효과적인 재활을 유도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물새계류장 준공식과 더불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상반기 실적 보고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발전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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